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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연후기
| 제목 | carmen 공연후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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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자 | 김원섭 |
9월 19일 (토) Carmen 공연을 보고... 모처럼 지방에서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진심으로 매우 감사한 마음을 보내드립니다. 앞으로도 많은 공연을 고대하겠습니다.
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한 공연인것 같습니다. 많이 고맙습니다.
그런데 제가 음악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잘 알지도 못하지만 좀 서운한 부분이 있어서요... 앞으로 여러 공연이 남아있으니 혹시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올립니다.
첫째, 공연도중(더구나 중간이후에도) 입장하는 분들이 상당하더군요. 좀 난처하더군요... ^^;; 둘째, 물론 연출의 재량이지만 몇 곡 건너뛰고 가시는게 있더군요. 저 개인적으로 3막을 좋아하는데... 특히 Quant Au Douanier, C'Est Notre Affaire ^^;; 많이 서운했답니다.... 세째, 오케스트라 연주는 처음에는 좀 주눅 들어있는 느낌을 받았지만 후반으로 가면서 좋아진것 같아요. 저 개인적으로 금관파트가 좀... (협주에서 금관파트가 어렵다는건 알고 있지만...) ^^;; 마지막으로 4막에서 합창단이 무대뒤에서 합창을 하다가 막이 올라가서 전면에서 합창하는 부분이 있는데, 무대뒤에서는 합창할때는 오케스트라 반주에 항창 뒤쳐진다는 느낌이다 막이 올라간 후에는 (지휘자의휘를 볼 수 있어서? ^^) 제자리로 돌아오는것 같더군요. (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....)
앞으로 좋은공연 많이 기획해주시고 건승하실 바랍니다. 청주에도 조예술기획이 있어서 좋은 공연도 쉽게 볼수 있어서 참 좋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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